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6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우고 의정활동을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초등학생들이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제공)
초등학생들이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제공)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 등 하루 40명씩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의원선서로 시작하는 개회식,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 자유발언, 퀴즈, 의장 체험(개의선언), 시의원과의 만남, 홍보관 견학 순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장석에 직접 올라가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자신이 선택한 주제로 2분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한다.

또한 학생들은 1일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직 시의원들과 만나 의정활동의 실제 모습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제 의정 현장에서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부산광역시의회 강무길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