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는 7월 14일 제338회 임시회에서 '해양·신공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주요 정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다.

특별위원회는 채창섭 사하구3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은미 금정구1 의원과 박상현 영도구2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외에 김동하(동래구1), 김은명(영도구1), 박미순(남구4), 박준영(해운대구1), 이용운(서구2), 정영수(강서구2)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부산시의 정책 여건 변화, 북항 재개발,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미래 성장 현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해양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중점 과제로 삼는다.
특별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북항·신항·신공항을 연계한 해양과 항만,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과 신공항 분야가 부산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채창섭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은 부산이 해양정책과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변화된 정책 여건을 적극 활용해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해양산업 고도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도시 경쟁력과 물류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항만과 공항이 연계된 부산만의 경쟁력 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