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의장 공병철)가 16일부터 30일까지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 9기 첫 구정운영 방향을 청취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광산구의회가 16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해 민선9기 첫 업무보고와 1,388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상정되는 안건은 조례안 3건(의원발의 1건 포함), 예산안 2건, 일반안 10건으로 구성됐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광산구청장으로부터 민선 9기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위원 선임을 진행한다. 본회의 직후에는 새로 구성된 두 위원회가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상임위원회 일정은 20일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로 시작된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부서별 2026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함께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을 총괄 심사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1,388억 원(13.6%) 증액된 1조 1,55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공병철 의장은 "부서별 업무계획 청취와 촘촘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민선9기 구정이 첫걸음부터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동료 의원들도 이번 임시회 기간 상정된 안건을 꼼꼼히 짚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