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남원시의회(의장 한명숙)가 향후 4년간의 의정 방향을 담은 새로운 의정구호를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책임의회"로 최종 확정했다.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남원시의회는 이 구호를 통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10대 남원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책임의회'를 의정구호로 최종 확정했다. (전북 남원시의회 제공)

의정구호 선정을 위해 남원시의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85건이 접수된 가운데 시의회는 1차 간부 심사와 2차 의장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의정구호를 결정했다. 공모 결과 우수작 2건과 장려상 2건이 각각 선정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구호는 제9대 의회의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평가된다. 새 구호에 담긴 '동행'은 늘 시민 곁에서 발맞추어 걷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책임'은 의회 본연의 역할에 강력한 책임감을 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결의를 나타낸다.

한명숙 의장은 "제10대 의회는 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동행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대안 중심의 책임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의회는 앞으로 이번 의정구호를 공문서, 홈페이지 등 대내외 의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