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했다. 구의회는 10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경제도시위원장, 복지문화위원장을 차례로 당선시켰다.

강남구의회가 10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4명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체제를 갖췄다. (강남구의회 제공)

선출된 위원장들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에 강현섭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22표를 얻어 선출됐고, 행정안전위원장에 이인선 의원(대치 1·4동)이 24표, 경제도시위원장에 송영광 의원(수서동·세곡동)이 22표, 복지문화위원장에 오온누리 의원(도곡1·2동)이 21표를 각각 획득했다.

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구민의 행복과 강남구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강남구의 경제 도시 분야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며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의, 협치를 통해 도출되는 의견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로 강남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는 구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중요한 상임위원회"라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섭 운영위원장은 "강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가 외부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 의회'를 만들어 가며 강남구민의 공익을 위해 일하는 중심 잡힌 의정을 선도하겠다"며 "합리적인 소통으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제한된 예산과 자원 속에서 구민 복지를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9일 의장, 부의장 선거에 이어 이날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함으로써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강남구의정을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