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재정립하는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타와 함께하는 두드림 청렴콘서트'를 4회에 걸쳐 개최한다.

강남구가 7월 14-15일 난타 공연팀과 함께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을 개최한다. (강남구 제공)

교육은 박준희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주요 법령을 직원들이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 사례와 연결해 설명한다. 특히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의 핵심 내용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기존 설명식 교육과 달리 난타 전문 공연팀 '화려'의 문화 공연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의 핵심 메시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뿌리내릴 계획이다. 업무 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질 때 행정에 대한 구민 신뢰도가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일부 부서나 특정 공직자만의 책무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