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갈매 연결녹지 1호에 별·달·나비 모양의 경관조명 55개를 새로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7월 1일 갈매 도담도담공원 인근 이 녹지는 2017년경 조성 완료 후 10여 년 동안 자란 나무가 기존 보안등 7개를 가리면서 추가 조명 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리시는 이곳의 야간 조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갈매 연결녹지 1호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10여 년간 자란 나무가 이룬 숲길과의 조화를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인 초록거리 상권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사업 초기부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종 설치된 경관조명은 총 7종 55개다. 기존에 어두웠던 잔디 공간에는 별과 달 모양의 조명, 물방울 열주 조명 시설을 배치해 화려한 사진 촬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보안등에는 투명한 나비 조명 7개를 추가해 숲길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웠던 연결녹지의 야간 환경이 개선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관조명 설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