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민선9기 공약 이행을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5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평가단은 공약 사업의 추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는 핵심 민관 소통 기구로 운영된다.

밀양시가 민선9기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원 20명을 모집한다. (밀양시 제공)

평가단 위원들은 공약 실천계획 확정·변경 사항 심의와 연 2회 이상의 정기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사업 목적 부합 여부 등을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추진이 미흡하거나 방향 수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의견 제시와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형식적인 평가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보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산업·교통·안전, 농업·농촌, 교육·돌봄·복지, 문화·관광·체육, 상생경제·소통 등 5개 분야다. 밀양시정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공약 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밀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밀양시는 내실 있는 평가단 구성을 위해 분야·지역·성별·연령·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밀양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의 임기는 공약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선9기 시장 임기와 동일하게 설정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은 수립하는 것만큼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시선과 지혜로운 의견이 밀양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평가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