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방세 체납금 징수를 담당할 '2026년 거제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13명의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 8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 12일 채용 공고 이후 51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인선을 확정했다.

거제시는 이번 체납관리단이 단순 징수 업무를 넘어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구성했다. 첫째는 지방재정 확충이다. 체납자 방문과 전화 상담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거제시의 세입을 늘리고 지방재정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둘째는 맞춤형 복지 연계다. 현장 실태조사 중 확인되는 생계형 체납자나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무리한 징수 대신 사회복지 서비스와 구제 제도를 적극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회생을 돕는다. 이를 통해 세금 징수와 주민 복지 간의 균형을 맞추는 방식이다.
셋째는 지역 일자리 창출이다. 13명의 체납관리단 선발 자체가 지역 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고용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과정을 보면, 시는 서류전형을 거쳐 51명의 지원자 중 28명을 1차 합격시켰고, 심층 면접을 통해 업무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