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학생교류사절단이 지난 7월 8∼10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를 2박 3일간 방문했다. 친선결연도시인 야메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학생들의 국제 감각 발전과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거제시 학생사절단이 일본 야메시 방문 중 현지 고등학생들과 함께 전통 다도 체험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교류사절단은 거제시 관계자와 상문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가정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문화 차이를 체득했다.

둘째 날은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했다. 이어 다도와 기모노 입기, 꽃꽂이 등 일본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예술을 배웠다. 특히 한국어 수업과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야메시청을 방문했다. 야메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교류의 의의를 함께 되새겼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야메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 간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와 야메시는 2012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