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지역 디지털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통영시와 남해군을 선정 지자체로 올렸다. 전국 3개 지자체만 뽑힌 이번 공모에서 경남이 2곳을 차지했고, 두 지역은 각각 국비 3억 원씩을 받는다. 사업은 2026년 4월 착공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80주년을 계기로, 이순신 관련 지역 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콘텐츠의 우수성과 현장 적합성, 지역 창작자 참여 등을 함께 평가했다. 경남도는 이를 계기로 ‘이순신 승전길’과 연결되는 관광 콘텐츠를 넓혀갈 방침이다.
통영시는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를 주제로 강구안, 통제영거리, 디피랑 일원에 실내외 미디어아트를 5개 스토리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억2,000만 원으로 국비 3억 원,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통영의 대표 관광 공간에 역사 서사를 입히는 방식으로 사업을 꾸렸다.

남해군은 ‘바다에 새긴 빛의 결’을 주제로 이순신 바다공원 내 영상관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두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통영과 남해를 중심으로 약 14만 명의 관광객 증가와 182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걷기 여행길인 이순신 승전길과도 연계해 체류형 관광 동선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은 남해안 관광지에 AI 기반 콘텐츠를 더해 관광 매력을 높이겠다”며 “역사적 몰입감을 살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순신 관련 정부 공모에 참여하며 남해안 관광 콘텐츠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과 남해는 역사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 관광 콘텐츠를 연말부터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성패는 완공 이후에도 지역 관광 동선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 경남도는 승전길과 연계한 후속 콘텐츠를 넓히며 남해안 관광 브랜드를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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