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해문화원 부설 '연도여자상여소리전통상례보존회'가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해문화원 제공)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진해문화원 부설 ‘연도여자상여소리전통상례보전회’가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에 힘써 온 단체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진해연도여자상여소리’라는 고유의 전통 상례 문화를 충실히 재현하며, 지역 민속예술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높이 살린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연도여자상여소리 전통 상례가 재현되고 있다(진해문화원 제공)

진해문화원은 오랜 시간 지역의 전통 상례문화인 연도여자상여소리를 발굴·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기 위해 2021년 ‘연도여자상여소리전통상례보존회’를 설립하여 보존연습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체의 위상은 물론, 진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진해연도여자상여소리가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연도여자상여소리전통상례보존회’는 오는 2027년 열리는 전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