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책둠벙도서관에 전자신문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28일부터 이용객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날 설치를 완료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28일부터 스마트 전자신문 무인정보단말기를 개방해 이용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전국 주요 신문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고성군 제공)

이번에 도입되는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 기기다. 전국 주요 일간지·경제지·스포츠지 등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원하는 신문을 찾아볼 수 있고, 과거 신문 검색도 가능하다.

기존 종이 신문의 공간적 제약을 줄이면서도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면 인쇄와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소비를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도서관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그린 도서관'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신문 서비스 도입은 이러한 환경친화적 운영 방침의 일환이다.

최다원 고성군 문화예술과장은 "키오스크 도입으로 군민들에게 스마트한 신문 열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대에 맞는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책둠벙도서관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열람실과 전시 공간,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