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7월 3~4일 충북 청남대에서 유·초·중·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6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직무 전문성뿐 아니라 소통·공감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한 연수였다.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는 단순히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학생 대상 영양·식생활 교육과 영양상담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조리사·조리실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 협력해야 하므로, 이들의 소통과 협업 능력이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운영 우수 사례와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남대의 역사·문화 탐방, 생태체험,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1차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두 차례에 걸쳐 연수를 추가로 더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 현장에서 건강한 학교공동체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