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실천과 미래 리더 양성에 본격 나섰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지방자치의 가치를 배우고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유성구의회는 매년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청렴하고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촉장을 받았다. 2부에서는 청소년의회의 주요 활동을 안내하고, 청소년의원들이 체계적으로 의정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워크숍이 개최됐다.
최옥술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직접 정책을 고민하고 의견을 내는 경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의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유성구의 미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9일 동안 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 지역 현안과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장단을 선출하며 조례 제안 등 실제 의정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