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6월 1일부터 국가암 검진 수검자 100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테크, 국가암 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개 항목 중 1개 이상 검진 후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국가암 검진 6개 항목 가운데 1개 이상을 받은 뒤, 암 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진료담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경품은 선착순으로 100명까지만 제공되며, 이벤트는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로 안내받은 짝수년도 출생자다. 다만 50세 이상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므로 해당 주민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대장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는 보건 정책이 반영된 것이다.
함안군 지역 내 국가암 검진 의료기관은 박내과의원, 참사랑의원, 함안미래산부인과, 영동병원, 우리병원, 아라한국병원 등 총 6곳이다. 주민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검진 항목이 다를 수 있어 미리 확인한 뒤 예약을 거쳐 방문해야 한다. 각 기관의 검진 항목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항목을 시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암 검진을 적극 활용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또한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몰려 검진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에 검진을 받고 이벤트에도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중에 검진을 미리 예약하고 받으면 하반기의 검진 예약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보건소는 조기 검진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국가암 검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40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일정 주기마다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의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검진 대상자가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진료담당(☎055-580-3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