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4차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자살예방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자살예방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도시공사,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와 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오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진하는 '생명을 잇다' 생명존중 이어가기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과 기관별 참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통장을 대상으로 한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전문기관 연계 방안도 함께 다뤘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기관별로 추진 중인 자살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특히 자살 위험이 높은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찰, 소방, 복지기관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상세히 논의하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했다.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 지원 연계에 힘을 쏟기로 했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자살예방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