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6년 1기 자동차세 1,660억 원을 부과하고 7월 3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 142만여 명이 대상이며, 위택스·간편결제·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도내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걷힌다. 1기분은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대한 세금이고, 2기분은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에 대한 세금이다. 올해 1기분 부과액은 총 142만여 건에 1,660억 원이다.
다만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이미 납부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광주 통합과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방세 정보시스템 운영 일정 조정으로 당초 납기보다 납부 기한이 다소 연장됐다.
자동차세는 위택스(wetax)를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하거나,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상계좌나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추가 혜택도 있다. 2기분 자동차세(7월~12월)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2.5%를 할인받는다. 선납 신청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세정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를 통한 신청도 받는다. 2기분 선납액의 납부 기한도 1기분과 동일한 7월 3일이다.
백종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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