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우드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가족 10팀 20명이 청소년센터 2층 꿈채움실에서 참여해 원목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 배경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의존도 증가와 학업으로 인한 가족 소통 시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주말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센터는 자연 친화적 소재를 다루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이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거친 나무를 사포질해 다듬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후 나무 부분들을 조립하고 채색하는 과정을 거쳐 원목 소품을 완성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작업을 돕고 의견을 나누며 가족만의 유일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우드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센터 토요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 동안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성군청소년센터는 토요일 여가 시간을 활용한 "놀러 ON 토요일" 프로그램을 대표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앞으로 분기별·테마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해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