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학이재(전통 서당)는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이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사람과 삶, 전통과 예술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단성면 학이재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제는 주역 강연부터 음악공연, 도자기·가죽공예·패브릭 등 다양한 작품 전시로 전통과 예술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산청군 제공)

문화예술제는 인문학 강연, 음악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5월 23일 오후 5시부터 '주역으로 나의 괘 읽기'라는 인문학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5월 30일에는 '수레 마루 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6월 6일에는 '걷고 쉬고 맛들고 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정혜경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공연이 열린다.

전시 공간에서는 여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성극·정준영·안주현·오자크래프트 작가의 도자기 작품, 김현지 작가의 가죽공예, 이현숙 작가의 패브릭 작품, 정은영 작가의 복합재료 작품, 박지혜 작가의 모시 빗자루 작품 등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