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가 29일 제253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두 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와 '제2탄약창(2·3지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로, 의회가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영천시의회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와 제2탄약창 이전이라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 2개를 구성했다. (경북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와 제2탄약창 이전이라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 2개를 구성했다. (경북 영천시의회 제공)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는 영천의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말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승마·조련·경마 등 말산업 전반에 걸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영천의 강점을 활용한다. 특별위원회는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말산업 관련 기업·연구기관 집적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와 관계기관 협력 등 의회 차원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2탄약창(2·3지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 발전 제약을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2탄약창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이전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특별위원회는 김상호 의원을 위원장에, 김명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제2탄약창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윤영한 의원을 위원장에, 배수예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하기태 의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와 제2탄약창 이전은 영천의 미래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