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직원 12명이 2일 대양면 무곡리에서 농기계 사고로 부상을 입은 농가의 영농작업을 지원했다. 마늘 수확과 줄기 자르기 작업을 돕는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농가는 농기계 사고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늘 수확 시즌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작업에 막혔던 상황이다. 현장에 나온 직원들은 우천(雨天) 속에서도 정성 들여 작업을 지원했다.
피해 농가는 "수확철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우천 속에서도 직원들이 정성껏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고, 작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석중 농업지도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2026년 농촌일손돕기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33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했으며, 마늘·양파 수확 지원을 위해 총 1,6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 인력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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