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함께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찻사발의 현대적 가치 계승과 도자·차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찻사발’은 차를 마시는 사발로, 다완 또는 차완이라고도 불리며 차문화에서 중요한 도구다.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은 전국 도예인들이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출품 원서 배부는 8월 1일부터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작품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문·우편·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이면 도예 작가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조형미, 예술미, 기능미 등이며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내용은 대상.금상.은상 각1점씩, 동상3점, 특별상 8점을 선발해 상금과 함께 수여하며, 입선은 별도로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8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수상작들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 전시된다.특별상8점을선정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찻사발은 단순한 그릇이 아닌 정신과 미학이 담긴 예술품”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경남이 세계적인 도자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