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학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함안을 알아가다'를 6월 10일부터 운영한다.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이 함안학연구소(소장 조정래)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원이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함안을 알아가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함안군 제공)

이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함안문화원 제2문화교실에서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론 수강과 함께 현장 학습도 병행하는데, 매월 1회 토요일에는 함안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성인 군민이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가와 문의는 함안문화원(055-583-1023, 585-102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함안을 알아가다' 프로그램은 함안의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 인물, 생활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군민들의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