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문학 저변 확대와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무등문학상' 공모를 진행 중이다. 31일까지 모집하며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미수상 문학 작품집을 대상으로 한다. 상금 규모는 2천만 원이다.

광주 북구가 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제2회 무등문학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제2회 무등문학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무등문학상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북구의 대표 문화 사업으로, 우수 문학인을 찾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다만 추천의 경우 인당 1개 작품만 가능하고 반드시 작가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응모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동일 작품집 3권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62-410-8207)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9월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수상작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12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일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올해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학 콘서트도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무등문학상이 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