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공훈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제정된 시흥시 공식 기념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제3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제공)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보훈의 가치가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국가유공자들을 맞이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국가유공자 수채화 초상전'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흥나빛과 함께 마련한 이 전시는 국가유공자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또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감사 물품 전시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따뜻한 감사 마음이 담긴 전시를 통해 세대를 잇는 보훈문화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날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보훈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