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경남의 섬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고 행정과 주민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가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경남 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행정·주민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2명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제7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경남 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행정·주민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2명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식과 전시관 운영, 국제섬포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남도는 행사 기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7개 시군과 함께 경남 섬의 관광자원과 특화사업, 대표 섬 브랜드를 집중 홍보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관광정보를 제공해 경남 섬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2명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경남도 어촌발전과 섬정책담당 손은영 사무관이 수상한다. 손 사무관은 섬 정책 추진과 섬 지역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 분야에서는 통영 비진도의 추형윤 이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 이장은 해녀체험 투어 및 해녀밥상 개발 등 비진도 섬 특성화사업을 주도해 주민 주도의 섬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섬 관광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행정과 주민이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의미는 크다. 경남도가 추진해온 섬 정책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섬 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섬 발전 모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제7회 섬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섬 관광지인 경남의 우수한 섬을 널리 알리고,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경남 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확산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섬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