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공공시설 용지 부족 문제 해결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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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해당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신축’을 선정하고, 하나의 부지에 다양한 공공기능을 입체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 란, 기존의 단일용도 시설을 필지별로 나눠 짓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건물에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의 공공시설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개념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시설 증가, 다양한 주민 수요, 그리고 도시 내 가용 토지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해법으로, 시는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설계공모 단계부터 ‘입체 복합화’ 개념을 공모지침서에 명시하고, 청사, 작은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용도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도 결합함으로써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복지와 문화가 융합된 통합 공공시설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체 복합화 모델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재정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4층, 연면적 2,200㎡ 규모로 조성 예정으로, 지난 21일 공고한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8월 당선작을 선정하고, 9월 설계에 착수하여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 전략은 한정된 도시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행정, 문화, 체육 등 각종 공공시설이 각각의 부지에 개별적으로 들어서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창원시는 하나의 건물이나 부지 내에 다양한 공공기능을 입체적으로 결합하는 복합화 방식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 방식은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고, 운영의 지속가능성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신축 사업은 이러한 입체 복합화의 시범 적용지로 선정됐다. 설계공모 단계부터 청사, 작은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다양한 용도를 한 건물에 집약하는 방식을 명시했으며, 향후 운영비 절감과 재정 효율성, 주민만족도 제고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이미 펫빌리지,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복합 공공시설을 차질 없이 준공하며,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해왔다.

이 같은 입체 복합화 정책은 단순한 공간 절약을 넘어, 도시 내 노후 공공시설 증가와 주민 수요 다변화, 가용 토지 부족 등 복합적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적 해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창원시는 2025년을 기점으로 공공시설 수급 분석을 통한 자원 효율 극대화, AI 기반 안전관리 도입, 생활밀착형 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역점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가 성공적으로 완공될 경우, 창원시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재정 건전성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도시개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