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가 대구공업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학 구성원 20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공업대학교가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돼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공업대학교가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돼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치매극복선도대학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전공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은 대학 구성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대구공업대학교는 건축설비과와 평생교육케어과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치매안심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대구공업대학교는 치매 관련 자원봉사와 인식 개선 캠페인에 더욱 참여하고, 치매 정보와 지원사업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용판 구청장은 "대구공업대학교의 동참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