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가 24일 고양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기존 화성시에 위치한 본교의 교육 기반을 북부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경기북부 도민이 직업훈련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가 고양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직업훈련 거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가 고양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직업훈련 거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제공)

북부캠퍼스는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A동 9층에 조성됐다. 강의실과 실습실, 사무실, 교육준비실 등을 갖춘 이곳은 산업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기설비, 시스템냉난방, 공조냉동 등 취업 연계 과정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제공해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신 실습장비와 교육시설을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생의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북부캠퍼스를 경기북부 대표 공공 직업훈련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훈련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변화에 맞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민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송규근·이기대 의원, 권주성 경기도 경제기획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