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죽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교육지원청의 학폭피해치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교폭력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장난과 폭력의 구분, 공동생활 공간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서로의 감정과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도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이 나왔고, 또 다른 학생은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듣고 서로 존중하며 대화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