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4일 오전 창녕군과 함께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군 공무원, 부곡온천관광협의회, 부곡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경상남도가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부곡온천에서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지 주변을 정비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부곡온천에서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지 주변을 정비했다. (경상남도 제공)

참가자들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많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우리동네 새단장'은 주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이다. 경남 도내 전 시군에서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은 특별한 배경에서 마련됐다. 부곡온천은 연간 약 300만 명이 찾는 경남 대표 관광지로, 현재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깨끗한 마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경상남도는 시군,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속 환경정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