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18일 거제시청 도란도란 컨퍼런스 룸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열린 세무상담 day'를 개최했다. 세무사 이용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이 행사는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현장 지원책으로 자리 잡았다.

거제시가 18일 마을세무사와 함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거제시 제공)

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세무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제도다. 거제시는 올해 제6기 마을세무사로 윤여경, 손태성, 장필식, 박준일 세무사 4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경 마을세무사가 참여해 시민들을 상대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주민세 등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세금 문제들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거제시는 행사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해 부정부패 방지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거제시 세무과는 "세금 납부와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분쟁이 있는 시민들은 마을세무사뿐 아니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주기적인 세무상담 기회 제공을 통해 납세자 친화적 세정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마을세무사 활동을 통해 신고 오류 감소는 물론 시민과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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