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가야산 중복도로의 왕벚나무 전정사업을 완료했다. 처진 가지를 정비해 운전자 시야 확보와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수목의 생육환경까지 개선했다.

광양시가 가야산 중복도로의 처진 왕벚나무 가지를 정비해 운전자 시야 확보와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전남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가야산 중복도로의 처진 왕벚나무 가지를 정비해 운전자 시야 확보와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전남 광양시 제공)

사업 대상은 광영동 산48-5번지 일원 가야산 중복도로(고려삼계탕~광영고등학교)에 식재된 왕벚나무다. 수관이 크게 확장되면서 가지가 아래로 처져 대형 차량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일부 가지가 불균형하게 자라 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저해하고 있었다.

광양시는 현장 여건과 수목의 생육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전정을 실시했다.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처진 가지와 불균형하게 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수목이 균형 잡힌 수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광양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중요한 녹지자원이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초 광양읍 신재로와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등 주요 노선의 가로수 전정을 완료했다. 도시숲관리단을 운영해 가로수 전정과 예초 등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