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중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시는 17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서예 작품 153점이 한자리에서 전시되는 이번 교류전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창원특례시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한중서예교류전을 열고 한국과 중국의 서예작품 153점을 선보인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번 전시는 한국서예협회 제35회 창원지부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 서(書)로 만나다'를 주제로 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 회원 작품 133점과 중국 마안산시 서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20점이 함께 전시된다. 양국 서예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원시는 성산아트홀을 찾는 관람객들이 양국의 전통 서예가 지닌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창원과 마안산시는 국제 친선결연도시다. 그동안 청소년 미술 교류전, 서예 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우호 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국제 문화 교류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확대를 통해 창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한중서예교류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양국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수준 높은 서예 작품을 감상하고 삶의 여유와 문화적 향유를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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