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18일 군청 별관에서 개최한 2026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제5870부대 4대대장, 함안경찰서장, 함안소방서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함안군이 18일 2026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사이버 위협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방위태세를 점검했다. (함안군 제공)

이 협의회는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국가정보원의 안보 관련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그 뒤 함안군의 2026년 2분기 주요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각 기관의 현안사항도 공유했다.

회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주제는 최근 변화된 안보 환경이었다.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력 증강과 미사일 개발, 위치확인장치(GPS) 전파교란 및 사이버 위협,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이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함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5870부대 4대대는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봉사활동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민관군 협력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 방안도 함께 공유했으며, 이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회의는 지역예비군의 지속적인 지원 보장을 위한 협약체계 구축도 논의했다. 통합방위예규와 충무계획에 반영해야 할 필요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조근제 군수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과 소방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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