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1,250명 중 경남은 10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청년농 육성 사업이다. 영농 초기 가장 큰 난제인 소득 불안과 창업자금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는 게 목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구체적으로는 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이다. 이 자금은 자재 구입뿐 아니라 생활 안정에도 쓸 수 있다.
더불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자격을 취득하면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금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의 예비농업인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농업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 보고 농촌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실시한 1차 모집에서는 경남지역 청년농업인 214명이 이미 선정된 상태다. 경남도는 최근 스마트팜, 시설원예,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농업인이 새로운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번 영농정착지원사업 외에도 스마트팜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교육·컨설팅, 농지 및 시설 지원 등 다층적인 정책으로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