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청년 주거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지원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19일부터 28일까지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등 주거비 금융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급 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년도 금융지원 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시군과 도 자체 공모사업 및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년월세·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추진 현황, 수혜자 선정 및 예산 집행 상황, 온라인 홍보 실적, 사업 단계별 진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급 사업과 국토교통부 특화주택 공모사업은 사업 방향과 추진 일정, 향후 계획을 종합 점검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도는 전년도와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분석해 사업 지연과 예산 미집행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 주거문제는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중요한 기반인 만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시군과 공유하고, 내년도 청년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