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외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탬프투어 '구미홀릭'을 운영한다. 23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1만 원 이상의 지역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미사랑상품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투어는 구미시민을 제외한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스탬프투어 전용 앱인 'K스탬프투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투어는 5개의 테마 코스와 시즌 특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 코스는 여행 유형과 연령층을 고려해 다양하게 마련됐다.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필수 방문지를 둘러보며 역사 명소를 관광하는 '구미에 머물다(역사)', 자연 속 휴식을 즐기는 '구미로 물들다(자연·힐링)', 원도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구미를 거닐다(원도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구미와 노닐다(키즈)' 코스가 있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는 시즌 특별 코스인 'Again 라면축제'를 운영한다. 구미라면축제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 12곳을 방문해 식사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 기회가 생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 많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보상 지급기준을 개편했다. 종전과 달리 스탬프 달성 후 반드시 1만 원 이상의 지역 소비 영수증을 함께 인증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두 가지 형태다. 관광명소 8개소를 방문하고 영수증을 인증한 선착순 250명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해당 앱에서 지급신청을 완료한 뒤 구미관광안내센터를 방문해 신분 확인 후 현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또한 23개소 전 지점을 방문한 달성자 가운데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12월 중 구미관광기념품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결과를 통해 투어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반기에는 총 138명이 참여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62명, 부산·경남에서 18명, 울산에서 10명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이 구미의 매력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