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폭염에 대비해 학하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찾아가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벌인다. 유성구는 오는 14일까지 고독사 위험군과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안부 확인 활동을 추진한다.

유성구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폭염 대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폭염 대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제공)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거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방문 시 쿨링티슈, 이온음료, 쿨토시, 손세정제 등 폭염 예방물품과 건강관리 안내문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물품들은 폭염으로 인한 탈진과 수분 부족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의 환경에서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조치다.

유성구는 60가구만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 가구 외 일반 저소득층에 대해서도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폭염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추진되는 활동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