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업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21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근로자들이 폭염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가 폭염 시즌을 앞두고 시 소속 현업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 물 마시기·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응급신고 등 5대 기본수칙을 집중 지도했다. (거제시 제공)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체감온도별 옥외작업 중지 기준 등 최신 개정 지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시켜 근로자의 건강권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서 다룬 폭염작업 시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마시기 △냉방장치(바람, 그늘) 활용 △휴식 시간 확보 △보냉장구 착용 △119신고(응급조치) 등이다.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으로,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 중단 기준도 함께 안내했다.

조상천 시민안전과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유해·위험 요인"이라며 "물, 그늘, 휴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단 한 건의 온열질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현업근로자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는 한편, 폭염 시즌 내내 현장 점검을 강화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