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우수 건축문화 조성과 지역 건축인 발굴을 위해 '2026년 제17회 경상남도 건축상' 공모를 시작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은 도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제17회 건축상 공모를 시작하며,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해 11월 건축문화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제공)

공모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 사이에 사용승인을 받은 도내 건축물이다. 건축가·설계자·시공자라면 누구나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우편·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수상작 7개를 선정하고, 11월 개최되는 '2026경상남도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도지사상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지역 우수 건축사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상 부문에 목조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을 포함해 시상 분야를 확대했다.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우수 건축물 발굴과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도 추진한다.

이 건축상은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지난 제16회에서는 창원의 'SQUARE Factory'가 대상을, 하동의 '벽·선·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총 69개 건축물이 선정되며 경남 건축문화 발전을 견인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건축과(055-211-43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