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주은 양
가수 이주은 양

“노래는 저를 행복하게 하는 꿈이자 감사의 표현이에요”
 

오는 10월 11일, 창원시 의창구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남산상봉제의 가을밤 무대에 특별한 초대가수가 준비를 마쳤다. 바로 ‘트롯 신동’ 이주은 양이다.
청량한 목소리와 또래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녀를 본지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Q. 오는 11일 남산상봉제 무대에 서게 되는데 공연 준비로 한창 바쁘겠군요?

이주은:  무대에 서는 건 항상 감사한 일이에요. 그런데 이번엔 제가 자라온 고향 시민들 앞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떨리기도 하지만, 노래로 즐거움과 힘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겁니다.

Q.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무대에 설 때마다 어떤 마음가짐 인가요?

이주은: ‘신동’이라는 말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뜻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무대에 설 때는 항상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려고 해요.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보람이거든요.

Q.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힘든 점은 없나요?

이주은: 솔직히 힘들 때도 많아요. 학교 공부도 해야 하고, 연습도 게을리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노래를 하면 오히려 에너지가 생겨요. 지쳐 있다가도 노래를 부르면 다시 힘이 나요. 그래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칭찬주인공 시상식'에서 칭찬대상을 수상한 이주은 양

Q. 기억에 남는 무대나 수상 경험이 있다면요?

이주은: 아무래도 2023년에 출연했던 KBS전국노래자랑 함안군 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연말대상까지 받으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거든요. 또 지난 6월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시상식’에서 칭찬대상을 받았을 때도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경험들이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아요.

Q.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주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과 마음을 나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대 매너나 표정, 그리고 제 진심이 전달되는지를 항상 신경 써요. 관객 한 분이라도 행복해하시면 그게 제겐 큰 성공이에요.

Q. 같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이주은: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꼭 도전했으면 해요. 두려움이나 실패 때문에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은 시도라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고 믿어요. 저도 지금 그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까요.

Q. 앞으로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주은: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제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언젠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해서, 한국 트롯을 세계 무대에도 알리고 싶어요.


밝은 미소와 똘망똘망한 눈빛, 그리고 진심 어린 답변에서, 그녀가 왜 ‘트롯 신동’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창원에서 시작된 그녀의 노래가 머지않아 전국을 넘어 세계로 울려 퍼질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