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2026년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인증 규모는 2개사이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인증 자격과 경영·금융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지역 콘텐츠기업의 기술 개발과 창·제작 역량을 도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돼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평가 절차와 지표를 손질해 심사 공정성과 변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본사를 두고 3년 이상 운영한 문화콘텐츠 중소기업이다. 경남도는 경영·재무 상태와 콘텐츠 역량 등 1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고, 서류심사 50점, 발표심사 40점, 현장실사 10점으로 최종 기업을 가린다.
선정 기업은 첫해 근무환경 개선, 장비·소프트웨어 구입, 고용장려금 등에 쓸 수 있는 최대 2천만 원의 경영지원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 가점, 이차보전율 0.5%p 우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0.1% 감면, 해외마켓 참가 공모사업 가점도 제공된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도내 콘텐츠기업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과장은 “역량 있는 기업이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서 접수는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경남도 문화산업과 또는 경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인증제가 실제 판로와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지가 후속 과제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