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6월 10~14일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설 명절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 내 11개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된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되는 방식이다.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은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지역 경제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이번 행사 기간 시장을 찾아 풍성한 혜택도 누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생활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 촉진 효과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함양군은 정부 지원금 지급 시점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집중 운영해 소비 심화 효과를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