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축제 기간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원박람회와 수국정원축제 기간 먹거리 판매 부스에 다회용기 4만여 개를 공급해 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정원박람회와 수국정원축제 기간에 다회용기 4만여 개를 공급해 축제장 폐기물을 줄이기로 했다. (진주시 제공)

정원박람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리며, 수국정원축제는 같은 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진주시는 두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축제장 내에서 다회용기를 통한 순환 체계를 운영한다.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은 먹거리 부스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는다. 식사를 마친 후 행사장에 설치된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축제로 인한 폐기물 발생 감축이 주요 목표다.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 축제장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친화적인 행사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다. 진주시는 다회용기 수거, 세척, 공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주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축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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