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귀농인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하반기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7월 9일까지 받는다. 농협자금을 활용한 저금리 대출과 이차보전 지원으로 귀촌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다.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기반 구축이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또는 수리, 구입 등을 지원한다. 이 경우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다. 다만 재촌비농업인은 주택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군과 금융기관이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실제 대출금액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담보능력 평가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전 농협과 농신보를 통해 신용 상태와 적정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신청자는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이번부터 신청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지난 상반기는 오프라인 접수만 진행돼 원거리 거주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에는 통합플랫폼 '농업e지' 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전격 도입했다. 온라인 접근이 익숙하지 않거나 직접 방문을 원하는 신청자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담당(055-670-41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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