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활용대회' 시상식에서 세종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6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AI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초등)과 'AI활용 아이디어 기획'(중·고·일반) 2개 분야에 총 1,886편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3개 팀(학생부문 137팀, 일반부문 16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반곡초등학교 '우리는 업데이트 중' 팀(이지안, 이지원)이 AI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분야에서, 새롬중학교 '에듀가디언' 팀(민지훈, 박상준, 김동하)이 AI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 각각 받았다. 반곡초 팀은 생성형 AI로 만든 학교 캐릭터와 실제 촬영 장면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반곡초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표현했다. 새롬중 '에듀가디언' 팀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홍보영상 분야에서 한결초등학교 '김주영' 팀(김주영), 대평초등학교 '대평이와 친구들' 팀(이연우, 문예찬), 새롬초등학교 '새롭게, 슬기롭게, 다함께 새롬초등학교' 팀(박지영)이 수상했다.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는 새롬중학교 '급식췍' 팀(박재훈)이 급식 알레르기 안내 AI, 양지중학교 '정이든' 팀(정이든)이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AI, 세종고등학교 '쓱찬' 팀(강석찬)이 통학 안전 분석 서비스 '길누리'를 제안했다.
수상팀에는 시·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홍보영상 분야 20만원, 아이디어기획 분야 60만원, 우수상은 홍보영상 분야 10만원, 아이디어기획 분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의 학생들이 교육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데이터·AI 기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