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오는 8월 18~21일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교육 분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을지연습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시교육청 본정과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기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시직제 편성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예비시설 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들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8월 20일에는 관내 모든 학교와 소속 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된다. 강미애 교육감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피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비상대응 체계를 살필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 분야의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최근 안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