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선풍기 28대를 지원했다. 이는 계절별 위기가구를 미리 발굴하고 생활·정서 안전을 살피는 '사계절 행복온도 프로젝트'의 여름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폭염 취약계층 28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하동군 제공)
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폭염 취약계층 28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하동군 제공)

양보면사무소에서 열린 선풍기 지원 전달식에서는 28개 마을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배분했다. 전달식 이후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안부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이웃의 안부를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배 위원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양보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계절 행복온도 프로젝트'를 통해 추석 명절 음식 나눔과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전기장판 지원 등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